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길에서

2024.5.19. 《로동신문》 2면


중요하게 강조하신 벼농사문제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116호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이 관심하신 문제는 벼농사문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일군들에게 두벌농사방법을 완성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80고령의 몸으로 몸소 연백벌에 나가시여 벼를 정보당 10t씩 생산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그 지역에만 국한되는 교시가 아니라 전반적인 지역에 다 해당되는 교시로 보아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늘 마음쓰시며 한평생 수많은 농장들을 찾고찾으시였고 저택시험포전에서 친히 농작물까지 가꾸어보시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어버이수령님,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 나라를 쌀이 넘쳐나는 나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의지가 얼마나 력력히 어려있는 말씀인가.

하기에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벼 대 벼농사방법을 완성하여 정보당수확고를 훨씬 높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도 관철하고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도 원만히 해결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그려보았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농장벌에 계시며 로고에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평생념원을 활짝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온 나라 농장벌들에 벼이삭 무겁게 드리우고 《풍년가》의 노래소리 높이 울려퍼지게 될 감격의 화폭을.

 

군당일군에게 하신 간곡한 당부

 

몇해전 7월 어느날이였다.신계군당의 책임일군은 뜻밖에도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로 분망하신 속에서도 별로 크게 한 일도 없는 자기를 당중앙위원회청사에까지 불러주신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은 감격에 겨워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그러한 일군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사작황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올곡식이 잘되여 알곡수매계획도 수행하고 농장원들의 식량문제도 해결된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를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이렇게 당부하시였다.

올해에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고, 그래야 긴장한 식량문제를 풀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다고.

경애하는 그이의 당부가 귀전을 울릴수록 일군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어찌하여 자기를 당중앙위원회청사에까지 불러주시였는지 그 숭고한 의도가 어려왔던것이다.

미루벌의 농사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안아오고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어떻게 하나 해결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토록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농사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신것 아니랴.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하신 절절한 당부,

이 이야기는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세계를 감동깊게 전하여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