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자강력

2024.5.19. 《로동신문》 2면


자강력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다시말하여 남에게 의존해서가 아니라 자체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 번영과 행복을 담보해나갈수 있는 국가의 정치군사적 및 경제기술력의 총체이다.

국가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고 전반적국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수 있는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힘을 비축하자면 반드시 자기가 스스로를 강하게 하는 방법에 의거하여야 한다.

자강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며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과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기질도 자강력에서 나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해결의 성과여부도, 조국의 번영과 미래도 자강력에 달려있다.자체의 국력을 강화하고 자기 힘에 의거하는것만이 어떤 조건에서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는 유일무이한 출로이며 최선의 방략이다.

자강력의 정수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과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자강력을 높이 발휘해나가기 위하여서는 사람들속에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고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이와 함께 전체 인민이 자기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창조하고 혁신하는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만이 살길이고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만사를 자강력으로 해결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