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조국이여! 우리 청년대군을 믿고 마음껏 설계하시라
전위거리 준공소식에 접한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2024.5.19. 《로동신문》 1면


조선청년운동의 발전행로에 또 하나의 긍지높은 영웅전기로 아로새겨진 전위거리 준공은 온 나라 청년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운 그 정신, 그 본때, 그 기세로 전면적국가부흥발전을 향한 새시대의 선봉에서 빛나는 위훈을 만방에 떨쳐갈 비상한 의지가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넘쳐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여나선 청년들이 청년건설부대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기세충천하여 나아갈수록 온 나라가 들끓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더욱 힘차게 전진할것입니다.》

전위거리건설은 청년들을 새시대의 주인들로, 혁명의 참다운 교대자들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웅심깊은 뜻과 사랑에 의하여 펼쳐진 대건설이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백은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향도의 우리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청년영웅이 되려는것은 온 나라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우리들은 수도건설에서 발휘한 청춘의 슬기와 용감성을 계속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언제나 힘차게 내달릴것이다.

이를 위해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청년들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한 김정은제일결사대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투철한 혁명관과 고결한 인생관, 고상한 도덕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숭고한 사상정신세계의 소유자, 시대의 선구자가 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가겠다.

동맹내부사업을 강화하여 전 동맹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만들고 청년들을 충실성과 헌신성, 집단주의와 락관주의를 배양하고 배가한 당당한 사회주의건설자로, 어엿한 혁명가, 애국자로 키워 오늘의 총진군에서 불패의 전위대오로서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겠다.

당중앙이 통채로 맡겨준 현대적인 새 거리건설에 10여만명이나 되는 청년들이 탄원하여 거창한 청년판으로 끓어번진 수도건설의 최전구는 광활한 미래를 향해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청춘들의 활무대였다고 하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지휘조 참모장 문철주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솟아있는것만 보아도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력사,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으로 키운 력사가 응축되여있다는것을 절감할수 있다.

오늘 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청년들을 또다시 부르고있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는것은 당의 후비대이며 우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의 마땅한 본분이다.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은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운 영웅적기상으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에 설것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백두의 공격정신과 청춘의 기백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당과 조국의 크나큰 믿음에 실천으로 보답하겠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리동성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은 전위거리건설전역을 기적과 위훈창조의 용암으로 끓게 한 열원이고 원동력이였다고 하면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며 치렬한 백열전을 벌린 청년건설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을 본받아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보장할 련합기업소안의 청년들의 결심을 피력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김진청년돌격대 대장 고영일은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용감무쌍한 투사로, 영예로운 사회주의건설자로 살며 투쟁하려는것이 청년돌격대원들의 공통된 심정이라고 하면서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자랑찬 투쟁정신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철강재생산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큰 몫을 맡아 해제끼는 위훈의 창조자가 되겠다고 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전위거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은 농장의 모든 청년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고 하면서 사리원시 미곡농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금일은 전위거리의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당면한 모내기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하였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 대장 김동철은 전위거리건설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청년건설자들의 투쟁본때대로 석탄생산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위훈을 떨쳐갈 불같은 결의를 토로하였다.

어찌 이들만이랴.

초소와 일터는 달라도 당의 뜻을 받드는 그 마음만은 하나와 같은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이다.

조국이여, 우리 청년들을 믿고 마음껏 설계하시라!

바로 이것이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명함을 지닌 온 나라 청년들모두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불같은 의지의 분출이다.

그렇다.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열혈의 청년대군이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본사기자 김광명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로 받들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