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시, 군건설려단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주력

2023.3.20. 《로동신문》 5면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시, 군건설려단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난해 농촌살림집건설과정은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이에 맞게 농촌건설중앙지휘부와 각 도 지휘부들에서는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특히 시, 군건설려단들의 륜전기재보유실태와 건설장비 및 건설기공구확보상태, 자체의 마감건재생산기지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대한 총화도 엄격히 하고있다.

도, 시, 군들에서도 건설려단들에 륜전기재와 건설장비, 건설기공구를 원만히 갖추어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평양시가 앞장서고있다.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에 참가하게 되는 각 구역, 군들에서는 륜전기재와 건설장비를 확보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만경대구역의 일군들은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여러대의 대형화물자동차와 기중기차를 마련하여 건설려단에 보내주었다.

력포구역과 락랑구역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이 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함경북도에서도 회령시건설려단을 본보기로 꾸리고 여기서 창조된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는 한편 다른 시, 군건설려단들에서도 필요한 건설장비를 갖추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함경남도에서는 지난 2월까지 모든 시, 군들에서 건설장비 및 기공구전시회를 진행하고 전시품들을 모두 해당 지역의 건설려단에 넘겨주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에만 그치지 않고 모든 건설려단들이 륜전기재와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게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고있다.

평안북도에서 건설려단들의 건설장비수준을 높여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쓰기 편리하면서도 능률높은 건설장비들을 개발한 여러 군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또한 도적인 건설장비전시회를 조직하는 등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적극 교환공유하도록 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는 시, 군건설려단들에 휘틀생산기지, 철근가공기지를 꾸리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척시키고있다.

남포시와 라선시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마감공사속도를 높이는데서 효과적인 건설기공구들을 개발생산하여 건설려단들에 보내주고있다.

이밖의 다른 도들에서도 륜전기재와 건설장비수리기지를 꾸리고 건설기공구생산대책을 세우는 등 건설려단들을 물질기술적으로 더욱 강화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