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6. 《로동신문》 2면
오늘과 같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이 기적적인 현실은 오늘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하다면 과연 무슨 힘으로 하여 이 땅에서는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기적과 변혁만이 일어나고있는것인가.
《전체 인민이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것은 우리 나라에만 고유한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이 땅의 모든
자자구구 새길수록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어디에 있으며 우리 조국의 불가항력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이 명백히 안겨오는 참으로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아나가는것은 사람들이 수수천년 지향하여온 념원이다.허나 이것은 바란다고 하여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아무리 풍부한 물질생활을 누린다고 하여도 사람들이 대립과 갈등속에서 서로 반목질시하거나 각종 사회악이 만연되여 래일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속에서 산다면 그런 생활을 어떻게 행복한 생활이라고 할수 있으며 국가의 진정한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아무리 어려워도 전체 인민이 오직
오늘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단합과 그들의 심장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애국심을 떠나 국가발전이란 있을수 없다는 진리를 각인시켜주고있다.
이는 모진 고난속에서 력사에 특기할 기적적사변들을 아로새겨온 행로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이 증명하고있다.
력사의 그 나날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대업이 이룩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자립경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이 활력있게 추진된 자랑찬 현실은 전체 인민이 자기의 아픔보다 다른 사람의 아픔, 국가가 겪는 곤난을 먼저 생각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불굴의 애국투쟁을 벌린 결과이다.
횡포한 자연의 광란이 휩쓴 지역들에 본래보다 더 희한하게 솟아난 인민의 보금자리들,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의 새 력사를 수놓으며 일떠선 문화주택들, 일터마다에 들끓는 혁신의 숨결,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을 비롯하여 어렵고 힘든 초소에 용약 탄원하고있는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
바로 여기에 혁명의 승리적전진, 양양한 전도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그렇다.
우리 조국을 덕과 정으로 승승장구하는 나라, 끄떡없는 일심단결의 전일체로 만들고 그 위력으로 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시려는것은
전체 인민이 덕과 정으로 굳게 뭉치고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며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칠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이다.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