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6. 《로동신문》 1면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비롯하여 올해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선도자가 되고 기수, 전초병으로 나서야 할 사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전국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나 뜻깊은 올해를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자면 나라의 경제사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들고일어나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용기와 순발력이자 12개 중요고지의 점령속도이고 5개년계획의 추진속도이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이다.
전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안고 자기의 능력과 잠재력을 초월하여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나는것은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나라의 경제사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과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투쟁에서도 우리 당이 의거하는 전략적자원은 자재나 자금이 아니라 과학기술이다.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중중첩첩으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더 큰 승리로 반전시키고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국가경제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길이 있다.
전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걸음걸음 부닥치는 장애와 난국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타개하고 경제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대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탐구의 길이 경제사업에서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한 과학의 길이기 전에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조국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충성과 애국의 길, 혁명의 길이라는 견결한 신념을 뼈속깊이 쪼아박아야 한다.당과 혁명이 요구하는 문제를 스스로 떠맡아 걸머지고 끝까지 해결하려는 완강한 개척정신, 조국번영을 위하여 필요한것은 반드시 과학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억척불변의 의지, 자기 분야를 기어이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가지고 과학연구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과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전구들에 달려나가 실질적인 연구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
당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손쉽게 할수 있는 과학연구과제들만 선정하거나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연구과제를 붙잡고 어물거리지 말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에서 가장 절박하고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를 연구종자로 잡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갈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점령하는것을 비롯하여 경제사업을 급속히 추켜세우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의 성패가 다름아닌 자기들이 내놓는 크고작은 연구결과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전선의 활기찬 전진이자 경제전선전반의 거세찬 활력이다.
농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농업문제, 식량문제해결을 현시기 가장 선차적이며 초미의 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고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를 점령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지혜와 열정을 바쳐야 한다.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고리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의 정상운영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제품의 질제고 등 절박하고 큼직큼직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적극 뛰여들어 뚜렷한 실적을 내야 한다.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개발창조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나 한개 연구집단, 한개 연구소의 명예나 리익우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국익을 놓고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발전을 대표하면서도 경제발전을 적극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성과, 자기 단위의 얼굴이라고 말할수 있고 첨단에로 비약할수 있는 디딤돌로 될수 있는 야심적인 연구성과들로써 전반적인 경제전선에 커다란 활력을 더해주어야 한다.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이여,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