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31. 《로동신문》 2면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이 되여야 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흠잡을데가 없어야 한다는 기준을 철칙으로 삼으시는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에는
《우리는 모든 령역에서 세계적수준을 압도할수 있다는 신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무엇을 하나 창조하여도 최상의 수준에서 창조하여야 합니다.》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현지에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그이께서는 라선형계단을 다시 시공할데 대한 문제며 관망승강기를 관통홀에 설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건설에서 나타난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였다.
일군들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한것은 건설이 시작된 이후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 죄스러움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커만 갔다.
료리전문식당들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서시여 한동안 주위를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3층에 있는 료리전문식당들을 전반적으로 다시 설계하고 시공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료리전문식당들을 로출시키지 말고 손님통로와 직원통로를 따로따로 구분하여 낼수 있게 설계부문에서 3층평면도를 다시 작성하고 봉사망들의 설계를 하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세심히 일깨워주시였다.
사실 료리전문식당들에 대한 설계는 벌써 몇번째나 다시 진행되였다.
그때까지도 일군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항공역사건설장의 모든 곳을 빠짐없이 다 돌아보시고 밖으로 나오신
여전히 죄스러움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에게
순간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왔다.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는것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 가장 훌륭한것이여야 한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가슴에 새겨지는 그때에야 일군들은 비로소 알수 있었다.
거듭 제기하신 높은 요구성, 이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일군들과 건축가들, 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인민의 건축물을 대하는 참된 자세, 인민의 행복을 창조해가는 창조자의 진정한 모습은 어떤것으로 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