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31. 《로동신문》 4면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떠받들려 새시대 평양번영기에 인민의 또 하나의 행복의 보금자리로 전변된 대평지구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다.
건설장의 총계획도앞에서 그려보던 살림집,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키를 돋구며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건축물들을 기쁨속에 바라보던 철거세대주민들이 새집에 입사하는 환희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만경대구역안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이 새집들에 입사하는 주민들을 축하해주었다.
만사람의 축복속에 새 살림집들에 들어서는 주민들의 얼굴마다에는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불편을 깊이 헤아려주시며 훌륭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오신
춤판이 펼쳐지는 호동들에도, 새집들이기쁨으로 설레이는 그 어느 집을 찾아가보아도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인민의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이 격정의 바다가 되여 흘러넘쳤다.
만경대구역 삼흥3동 35인민반 3층 1호에 입사한 금천정화장관리소 로동자 박흥철은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은 날 온 가족이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정을 터놓았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가 오늘은 우리 가정에도 펼쳐졌다.
인민군대에 나간 아들에게 하루빨리 이 기쁜 소식을 알려주고싶다.
3칸짜리 큰집은 물론 현관문을 열고 나서면 진료소, 상점, 목욕탕, 빨래집을 비롯한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한 모든 시설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으니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평양정미공장에서 일하고있는 박춘복, 김은희 로동자부부는 현대적인 살림집을 받아안고보니 우리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 우리같은 평범한 로동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이 차례졌으니 어머니당의 은덕에 어떻게 보답하였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새집들이소식이 나오는 TV화면을 보며 어린 딸애가 언제면 우리도 새집에 갈수 있는가고 물어볼 때마다 훌륭한 살림집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더더욱 강렬해졌으며 송화거리, 화성거리에 입사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그러나 오늘은 우리 당이 마련해준 행복의 보금자리에 우리 가정도 살림을 폈으니 정말 꿈을 꾸는것만 같다.
이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깨끗한 량심과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겠다.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들을 앞세우고 만경대구역 삼흥3동 2인민반 1층 1호, 삼흥3동 35인민반 2층 1호에 입사한 김룡희, 박성봉로인들은 하루빨리 제집에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리기를 바라는 철거세대주민들의 마음까지 헤아리시여
류명금, 김성일을 비롯한 새집의 주인공들의 가슴마다에는 마음속 한점 그늘까지 세심히 보살펴주고 세월의 온갖 눈비를 다 막아주며 모든것을 다하여 인민의 기쁨과 웃음, 행복을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고패쳤다.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시는
대평지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함에 철저히 복종지향시키며 사랑과 정으로 화목한 행복의 대가정을 가꿔가는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길에 후손만대로 복락할 창창한 미래가 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