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황주긴등물길공사장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의로 끓어번진다
취입보콩크리트치기 결속

2023.5.31. 《로동신문》 5면



남포시려단에서 취입보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하였다.

이 공사는 황주긴등물길의 시작점에 있는 취입보를 하루빨리 건설하는데서 관건적의의가 있는것으로 하여 물길건설사단적인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공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콩크리트치기는 농사에 필요한 물이 중단없이 보장되게 하면서 해야 하였다.그런것으로 하여 려단에서는 황주긴등물길공사가 시작된 후 처음에는 한해 농사를 지은 다음에 취입보콩크리트치기를 하군 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려단에서는 취입보건설을 확고히 선행시키는 문제의 절박성으로부터 농사철에도 공사를 완강하게 내밀었다.

얼마전 려단에서는 나머지 수십m구간의 콩크리트치기를 다그쳐 끝내기 위해 보다 대담하게 일판을 펼치였다.

기존공법대로 하면 이 구간에서 1천여㎥의 콩크리트치기를 하는데 수십일이 걸려야 했다.

시대의 벅찬 흐름에 발맞춰나가자면 기성의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는것을 절감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기계수단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공사속도를 높일 방도를 찾았다.

남포시당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은 이들의 혁신적인 안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설비를 보장해주었다.구역, 군들에서 달려나온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면서 후방사업도 성의껏 하였다.

공사장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된 속에 려단에서는 물길건설사단지휘조 일군들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물과의 치렬한 격전을 벌리면서 가물막이를 하였다.그리고 몇달동안 해야 할 기초굴착을 한주일만에 끝냈다.이어 삽차와 굴착기, 화물자동차의 리용률을 높이면서 혼합물운반과 다지기 등을 련속적으로 해나갔다.

결과 려단에서는 단 5일동안에 취입보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