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친혈육의 심정으로

2023.5.31. 《로동신문》 6면



증산군피복공장에서 인민군대후방가족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보아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공장에서는 조국보위초소에서 위훈을 세운 병사들의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운 후방가족들을 축하해주는 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고있다.

얼마전 종업원들의 아들딸들이 복무하고있는 부대에서 감사편지를 보내왔을 때였다.

공장일군들은 그 편지들을 독보하고 속보판에도 게시하여 후방가족들이 군사복무의 자욱을 위훈으로 새겨가고있는 자식들앞에 떳떳하도록 고무해주었다.또한 고향의 부모형제들의 혁신적소식들을 초소의 병사들에게 전해주어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공장의 일군들은 후방가족들이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늘 마음쓰며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한 사업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고있다.

얼마전에도 일군들은 후방가족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자도 안겨주며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오늘도 공장에서는 후방가족들을 적극 도와주고 내세워주며 친혈육의 정으로 위해주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그들이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긍지를 안고 맡은 일에서 언제나 앞장에 서도록 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