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 《로동신문》 3면
배워주고 도와주는 립장에서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운산군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주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특히 당세포비서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올해 1월 군당위원회가 당세포를 도와주기 위하여 진행한 조직사업을 보아도 그것을 알수 있다.
우선 분담안작성부터 치밀하게 하였다.
그리고 군당일군들은 물론 공장, 농장의 당일군들이 분담받은 당세포들에 내려가 배워주는 원칙에서 당세포비서들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였다.물론 군당책임일군들이 앞장섰다.
이 과정에 군건설려단 1대대 1중대 당세포비서, 군잠업관리소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많은 당세포비서들의 대중발동능력이 한층 높아졌다.
군당위원회는 또한 당세포비서들을 위한 실무강습을 의의있게 조직하였다.여기서 잘한것은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전승농장 제6작업반 2당세포비서를 비롯한 모범적인 당세포비서들의 경험토론과 함께 뒤떨어진 단위 당세포비서들의 토론도 진행하게 한것이다.
강습을 통하여 앞선 단위 당세포비서들은 단위의 영예를 계속 빛내일 결심을 굳히게 되였고 뒤떨어진 단위 당세포비서들은 교훈을 찾고 각성분발하게 되였다.
강습회뒤끝에는 당세포를 도와주기 위한 사업정형을 놓고 총화모임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여기서도 운산메기공장, 운산군산림경영소의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을 잘하고있는 당일군들을 내세우면서 진행한 총화사업은 참가자들의 열의를 고조시켰다.
이런 총화사업이 심화될수록 당일군들속에서는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을 중시하고 그들을 배워주고 도와주는 립장에서 지도를 참신하게 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이 나날 충성의 당세포대렬이 늘어나고 농사는 물론 군에서 내세웠던 목표실현에서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주별사업계획작성에 큰 힘을
강서분무기공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당세포비서들이 월사업계획에 따라 주별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이다.
언제인가 초급당일군은 철재작업반에서 계획하였던 여러건의 기술혁신안도입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있는것을 알게 되였다.
생산현장에서 당세포비서와 당원들을 만나 담화를 하는 과정에 그는 하나의 문제점을 포착하였다.그것은 당세포비서가 월사업계획을 작성함에 있어서 기술혁신과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과업은 월중에 집행한다는 식으로 하다나니 월마지막에는 그 수행을 위하여 당원들이 바삐 뛰여다니였고 어떤 과제는 다음달로 넘기고있는것이였다.
이런 편향은 다른 당세포비서들속에서도 나타나고있었다.
시급히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한 초급당일군은 그날 밤 철재작업반의 당세포비서를 만나 월사업계획에 따라 주별로 진행하여야 할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게 하였다.그리고 다음날부터 연혁소개실참관, 당원협의회 등을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당원들을 불러일으키도록 하였다.
결과는 좋았다.당원들이 발동되고 로동자들이 따라나서니 당세포에서는 월사업계획에 반영하였던 과제들을 하나하나 수행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후 세포비서의 날에 철재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내세워 월사업계획에 따라 주별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수행해나가는 방법의 우월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도록 하였다.
이를 계기로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주별사업계획작성에 깊은 관심을 돌리게 되였다.
한편 그 계획대로 당원들을 발동하니 단위들마다 매달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기술혁신과제들을 어김없이 집행하게 되였다.
이 나날 당세포비서들의 사업권위는 올라가고 당세포의 전투력은 더욱 강화되였다.
본사기자 장철범
당초급일군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학습한다.
-류경건설관리국 류경운수기동려단에서-
김주억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