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 《로동신문》 4면
《전국농업부문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성과전시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성과전시회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국의 농업생산 및 과학연구부문에서 이룩된 가치있는 기술경험들과 성과들을 제때에 찾아내고 널리 보급, 일반화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농산분과, 종자분과, 축산분과를 비롯한 9개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기술경험발표에는 올해 농업부문에서 이룩한 830여건의 론문과 경험자료들이 제출되였으며 과학연구성과전시회에는 590여종에 2 900여점의 전시품들이 출품되였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과학화, 현대화하고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집짐승육종과 사양기술 및 수의방역사업 등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하는 논물대기를 통한 비료주기방법, 수확시기를 10일이상 앞당길수 있는 벼다수확우량품종과 재배기술도입, 종자피복제 《풍년모1》호, 위성화상해석기술을 리용한 밀, 보리수확고판정을 비롯한 제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페막식이 1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농업위원회, 농업과학원을 비롯한 농업부문, 과학교육기관의 일군, 과학자, 교원, 박사원생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농업과학원 원장 김광욱동지가 페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업생산 및 과학연구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공유, 일반화하며 영농작업을 기술적요구, 과학적리치에 맞게 함으로써 나라의 농업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페막식에서는 기술경험 및 과학연구성과발표자들에게 증서가 수여되고 우수하게 평가된 단체들과 발표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