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5월 21일 화요일  
로동신문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저지시킬것을 주장

2024.4.17. 《로동신문》 6면



이란대통령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와 이라크대통령 아브둘 라티프 라쉬드가 9일 이슬람교나라들이 단결하여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저지시키고 팔레스티나인들의 권리를 보호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날 이란대통령은 이라크대통령과의 전화대화에서 세계공동체 특히 유엔안보리사회가 가자에서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해 실망을 표시하였다.

그는 이슬람교세계가 가자지대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일치한 노력을 기울이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 분쟁이 이란과 이라크 나아가서 이슬람교공동체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라크대통령은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살륙행위가 지속되고있고 그것을 저지시키기 위한 국제적조치들이 효력을 내지 못하고있는데 대해 개탄하면서 이슬람교나라들이 팔레스티나문제를 해결하고 팔레스티나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략적인 립장을 일치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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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가자지대 보건당국은 지난 24시간동안에만도 이스라엘군이 89명의 팔레스티나인을 학살하고 120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3만 3 634명, 부상자수는 7만 6 214명에 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