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5월 21일 화요일  
로동신문
현대적인 밀가공공장건설에 진입

2024.4.18.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문화를 개변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지금 농업부문에서는 정보당 밀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에 부응하여 각지에서는 현대적이며 능력이 큰 밀가공기지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그런 속에 얼마전 강령군과 신계군에서 수만t능력의 현대적인 밀가공공장건설이 시작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수매량정성과 황해남도,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공장건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질적으로 완공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수매량정성과 밀가공기지건설련합지휘조에서는 해당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면서 건설을 제때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성에서는 곡물가공연구소의 연구집단이 건설과 관련한 기술준비를 빠른 기간에 책임적으로 끝내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또한 건설련합지휘조와의 협동밑에 세멘트와 강재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선행시키는데 큰 힘을 넣는 한편 건설력량을 튼튼히 꾸리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였다.

황해남도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굴착기와 삽차, 대형화물자동차들을 보장해주고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전개하고있다.

도의 힘있는 방조와 지원속에 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수천㎥의 막돌과 혼석, 수십만장의 블로크를 사전에 확보하여 공사를 다그쳐 끝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지난 10일 착공의 첫삽을 박은 이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줄기찬 투쟁을 벌려 불과 며칠도 안되는 기간에 기초굴착공사를 끝내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여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황해북도에서도 신계군에 건설하는 밀가공공장을 빠른 기간안에 일떠세울 목표를 세우고 륜전기재들과 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앞질러가며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이곳 건설자들은 자재들이 원만히 보장되는데 맞게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전개하면서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