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4. 《로동신문》 5면
《병충해를 막자면 병해충예찰사업을 강화하여 병해충이 발생하는것을 제때에 발견하고 대책하여 퍼지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서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막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병해충예찰과 구제를 제때에 하지 못하면 귀중한 산림이 파괴되고 생태환경에도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
최근 전반적지역들에서 온도와 대기습도가 높아지고있으며 이것은 산림구역에서 병해충의 발생과 번식에 유리한 조건으로 되고있다.
그런것만큼 도, 시, 군들과 산림을 맡아 관리하는 모든 단위들에서는 병해충에 의한 산림피해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예찰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과학적인 구제대책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산림구역들에 대한 정상예찰과 집중예찰을 강화하여 병해충발생정형을 손금보듯 장악하고있어야 불리한 정황에 기민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다.병해충예찰원, 산림감독원을 비롯한 해당 성원들의 역할을 높이고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통보하는 체계를 세워야 한다.특히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구호나무들이 있는 지역들에서의 예찰사업에 보다 큰 관심을 두고 산림병충해를 철저히 막는데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한다.
다양한 산림병해충구제방법들을 해당 지역의 산림조건과 실정에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
병해충의 발생시기와 그 종류는 지역별로 다르고 기상기후, 산림상태에 따라서도 차이난다.그런것만큼 산림에 해를 주는 병균이나 해충의 발육단계에 따르는 구제대책을 과학적으로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병해충이 발생하면 살충제, 살균제를 기술적요구에 맞게 분무하거나 또는 주입하며 나비등을 설치하는 등 물리적방법으로 구제할수 있다.
이와 함께 병들어죽은 나무들을 베여 없애는것과 함께 벌레를 잡아먹는 동물들을 보호증식시키며 천적에 의한 구제도 장려하여야 할 문제이다.처음 보거나 이상한 병해충이 발견되면 해당 단위와 전문연구기관에 통보하여 즉시적인 구제대책을 세워야 한다.
병해충구제사업을 진행하면서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자체의 튼튼한 토대를 갖추어놓고 우리 나라에 흔한 원료에 의거한 생물농약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병해충구제에 필요한 설비를 보수정비하여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일군들의 책임이 무겁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지역과 단위의 산림보호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가야 한다.
산림을 병해충에 의한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사업은 해당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나무 한그루한그루를 살점처럼 여기고 귀중한 산림자원이 사소한 피해도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인 산림을 보호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