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19. 《로동신문》 4면
《실력은 학생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는 교원의 근본밑천입니다.》
어제날의 지식만으로는 조국을 떠메고나갈 쟁쟁한 인재들을 키워낼수 없다.이것은 청진제1중학교 교원 리윤경동무가 교단에 선 첫날부터 변함없이 간직하고있는 지론이다.
하기에 그는 학생들의 성적증에 10점이 새겨져도 자신의 《성적증》에는 언제 한번 만점을 새긴적이 없었다.오히려 실력제고를 위해 더욱 분발하군 하였다.
분초를 쪼개가며 세계교육발전추세를 연구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의 혁신, 새 교수방법창조를 위해 그가 기울인 피타는 사색과 탐구를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때로는 나약해질 때도 있었고 지쳐 쓰러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당의 교육정책관철을 위한 길에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이악하게 다시 일어서군 하였다.
그 나날 뛰여난 인재육성을 위한 많은 교육성과들을 내놓을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중학교생물과목실천교육에서 정보화수준을 높이는 문제를 가지고 학위론문을 발표하였으며 그가 키운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된 제1중학교, 도외국어학원 학생들의 학과경연에 참가하여 1등과 3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비록 교육년한은 그리 길지 않아도 당의 교육정책관철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칠 때 후대교육사업의 든든한 뿌리가 될수 있음을 리윤경동무의 불같은 실천이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조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