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3일 목요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2023.3.20. 《로동신문》 2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15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들에는 각 도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해당 지역의 당 및 정권기관, 행정경제기관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위대한 농촌혁명강령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 나라의 농업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과업들과 혁신적인 목표들, 과학적인 실천방도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보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은 사회주의농촌이 변하는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도약의 리정표이며 전당과 전체 인민의 력사적진군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는 고무적기치, 불멸의 대강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시키는 조직자적, 동원자적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숭고한 사명감을 순간도 잊지 말고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 분발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들은 혁명대오의 전진을 저해하고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들이 여전히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있지만 위대한 당중앙이 밝혀준 불변의 진로따라 나아가는 전인민적총진군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지난해 해당 도당위원회들의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분석총화되였다.

도당위원회들과 각급 당조직들이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는 구호높이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장려확대하고 결점들은 방지일소하면서 올해에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실천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였다.

평양시당전원회의에서는 수도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현시기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된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농업전선을 혁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황해남도, 황해북도, 평안북도당 전원회의들에서는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에 맞게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도들의 당조직들에서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모든 농장벌이 알곡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게 함으로써 확실한 다수확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각급 당위원회들과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적극 높여주고 뜨락또르와 비료를 비롯하여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 영농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것과 함께 도들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기 위한 당조직정치사업을 완강하게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함경북도, 함경남도, 평안남도, 강원도, 남포시당 전원회의들에서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자강도, 량강도, 개성시, 라선시당을 비롯한 도당전원회의들에서는 도당위원회들의 사업을 농사문제, 농촌문제해결에로 철저히 지향시키며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농사지도를 당적량심, 애국적립장에서 책임적으로 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도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들은 모든 일군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조직하는 유능한 작전가, 난관이 겹쌓여도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견인불발의 실천가가 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각급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댐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 보고자들은 해당 지역이 농사를 잘 짓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의 차이에 앞서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의 차이에 기인된다고 하면서 일군들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국가부흥을 위한 우리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현의 성패가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각 도당전원회의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 지역앞에 제시된 절실하고도 중요한 과업들의 완벽한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협의회들이 있었다.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치밀한 작전력, 완강한 실천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작성된 결정서들이 전원회의들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결정들을 반드시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갈 전당의 조직력과 단결력, 필승의 투쟁의지를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