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 《로동신문》 2면
가장 뜨거운 동지애를 지니시고 혁명전사들에게 하늘도 감복할 숭고한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는
그이의 다심하고 사려깊은 손길에 떠받들려 얼마나 많은 전사들이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았던가.
《우리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여야 합니다.》
주체101(2012)년 10월
그런데 제막식에 참석하신
일군들은 영문을 알수 없었다.
(무엇때문일가?)
그들이 그 리유를 알게 된것은 잠시후였다.
그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그들을 의자에 앉히면 행사분위기에 맞지 않고 설사 의자를 가져다주어도 앉지 않겠다고 할수 있는데 그래도 의자를 가져다주어야 하겠습니다.그들은 지난 기간
그러시면서 걱정어린 안색으로 다시금 나이많은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잘 돌봐주는것은 우리들이 지켜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이라고, 그들이 몹시 힘들어하는데 빨리 의자를 가져다주어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행사관례를 깨뜨리고 그들의 자리에 의자가 놓여지게 되였다.
로전사들이 의자에 앉는것을 보시고서야 마음을 놓으시며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 또다시 당부하신
정녕 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 력사에 국가적인 행사에
그것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 가장 열렬한 동지애의 체현자이신 우리의
이렇듯 자애로운 품에 안겨살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