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13일 목요일  
로동신문
청년들을 미풍소유자로 키우는데 큰 힘을 넣어
애국모란피복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2023.4.1.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식들을 어엿하게 키워 내세우는 부모의 심정으로 청년동맹사업과 청년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원예사! 우리가 이 부름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된것은 얼마전 농촌으로 탄원한 애국모란피복공장의 한 처녀로동자를 만났을 때였다.

이름 리광옥, 나이 19살, 4직장 로동자로 일하다가 사리원시 해서농장으로 탄원.

평양에서 고이 자란 그가 바람세찬 전야에 삶의 뿌리를 내릴 결심을 한 아름다운 소행은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그의 가슴속에는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칠 남다른 결심이 간직되여있었다.

하다면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사회주의전야로 달려나가는 이 애국적소행,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아름다운 인생관이 발현되게 된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것인가.

만발하는 화원에는 원예사의 성실한 노력이 깃들어있기마련이다.

이곳 초급청년동맹위원장 김철국동무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공장의 청년들을 고결한 정신과 미덕, 미풍을 지닌 참된 인간들로 키우기 위해 기울이는 초급당위원회와 일군들의 뜨거운 정성과 불같은 헌신에 대해 잘 알게 되였다.

두해전 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있은 직후였다.

어느날 지배인 강원애동무와 초급당비서 김득선동무를 비롯한 공장의 일군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다.앞으로 청년들과의 사업을 어떻게 심화시켜나갈것인가 하는것이 기본의제였다.

누구나 조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교양자, 스승이 되여 그들을 집단주의사상과 애국주의, 고상한 인생관을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워야 한다는 당의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본분을 자각하게 된 그들이였던것이다.

사실 공장에 수백명의 청년동맹원들이 있는것으로 하여 일군들은 항상 청년들과의 사업을 중시하고 많은 품을 들여왔었다.그런것으로 하여 공장의 초급청년동맹위원회는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여받는 남다른 영예도 지니게 되였다.

하지만 청년들에 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다시금 되새기며 일군들은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다.

청년학교를 보다 훌륭히 꾸리는것을 비롯하여 초급청년동맹조직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사업들을 적극 떠밀어줄 결심을 굳힌 일군들은 다음날부터 실천의 자욱을 내짚었다.

일군들은 아침마다 공장정문에 나와 출근길에 오른 청년들을 세심히 살펴보며 그들의 자그마한 마음속그늘도 제때에 알아내여 친혈육의 정과 사랑을 다해 가셔주었고 저녁이면 저녁대로 청년들의 사업과 생활을 잘 돌보아주기 위한 문제토의로 시간가는줄 몰랐다.특히 부모없는 청년들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고 가정을 이룰 때에는 결혼상도 차려주고 살림살이도구도 그쯘히 갖추어주었다.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따뜻이 보살펴주는 일군들의 이런 모습은 청년들에게 친부모의 모습으로 정답게 새겨졌다.

정과 사랑을 다해 보살핀다고 하여 결코 무원칙하게 어루만지고 감싸주는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이곳 일군들은 청년들을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 믿음직하게 키우기 위해 원칙적으로 꾸준히 교양하고 실천을 통해 단련시켰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 초급청년동맹조직에서는 야간지원돌격대활동으로 건설장을 지원할것을 발기하고 그 의향을 일군들에게 내비친적이 있었다.

공장형편을 고려하여 돌격대의 인원수를 수십명으로 정하였다는 청년동맹일군의 말을 들으며 일군들은 그를 나무람하였다.

왜 그렇게 쪼물짝한가.이왕이면 청년들모두가 돌격대에 나가는것이 좋겠다.그러면 청년들이 일하는 과정에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어머니당의 사랑도 더 깊이 절감하게 될것이고 나라를 위한 애국의 마음도 몰라보게 자랄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청년들의 등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그해 청년절에 일군들은 건설장으로 달려나갔다.명절날에도 건설장에서 충성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청년들을 고무해주기 위해서였다.공장기동예술선동대의 축하공연은 물론 그곳 건설자들과의 경축무도회도 조직해주고 푸짐한 식사도 차려주는 일군들의 진정을 받아안으며 청년들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었다.

지난해 어느한 대상건설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일군들은 청년들을 대담하게 믿고 통채로 맡겨주었으며 그들이 용솟는 힘과 열정으로 혁신을 창조하도록 밑불이 되고 초석이 되여주었다.

일군들의 이런 정과 사랑은 리광옥동무를 비롯한 공장의 청년들이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청년전위의 본분을 다해갈 결심을 굳히게 한 귀중한 자양분이였다.

하기에 지난 2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에 대한 소식에 접하고 공장에서 농촌에 보내줄 많은 뜨락또르와 경운기, 벼종합수확기를 마련할 때에도 청년들은 자신들의 사심없는 지성을 바치였고 리광옥동무는 청춘의 꿈과 리상을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바쳐갈 일념 안고 지방의 농촌으로 탄원하였던것이다.

훌륭한 원예사, 이는 바로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들을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 참된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공장일군들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