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 《로동신문》 1면
우리 조국의 귀중한 미래인 아이들을 더 밝고 환하게 내세우려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속에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져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격정으로 높뛰게 하고있다.
지난 2월말부터 3월초까지 학생교복생산에서 커다란 전환을 안아올수 있게 하는 새 몸재기지도서가 전국각지에 시달되였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됩니다.》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새 몸재기지도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몸에 꼭 맞고 보기 좋은 교복을 만들어 입히시려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우리 당의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정하도록 하신
그리고 지난 2월에는 학생들의 몸재기지도서를 새로 작성하여 시달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더 밝고 환하게, 더 보란듯이 내세우시려는
그 과정에 몸을 재는 항목이 종전의 몇배로 늘어나 구체적으로 세분화된 새 몸재기지도서가 완성되여 전국각지에 시달되였다.
학생교복생산의 질을 한계단 더 높일수 있는 합리적이며 우월한 몸재기지도서는 피복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에 의하여, 국가망을 통하여 각 도, 시, 군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속속 전해지였다.
당과 국가의 커다란 관심속에 품들여 연구하고 제정한 새 몸재기지도서는 온 나라의 피복부문 일군들과 교복생산자들 그리고 학부형들과 교원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자강도인민위원회 일군들은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새 몸재기지도서를 받아안고 온 나라 학생들이 몸에 꼭 맞는 보기 좋은 교복을 입고 기뻐하는 모습을 그려보았다고 하면서 그럴수록 우리 조국력사에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로 남을 몸재기지도서를 마련해준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일군들이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어떤 높이에서 받들어야 하는가를 깊이 느끼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고산군옷공장의 교복생산자들은 지금껏 교복을 수많이 생산하였어도 이번에 시달된 몸재기지도서와 같이 항목들이 구체적이며 세분화된 지도서는 처음 보았다, 수십년의 교복생산력사를 가진 우리 나라에서 오늘 새롭게 태여난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몸재기지도서를 받아안고 후대들을 위하는 어머니 우리당의 은혜로운 사랑은 끝이 없다는것을 가슴뜨겁게 느꼈다, 앞으로 귀중한 후대들의 교복을 생산한다는 긍지를 안고 한벌한벌의 교복에 정성을 쏟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겠다고 저마다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황해남도의 한 섬분교 교원은 섬마을의 단 한명의 소년단원까지도 영광스러운 대회장에 불러주시고 은혜로운 사랑을 가슴가득 안겨주신
수도 평양으로부터 외진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교복을 입어야 할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빠짐없이 가닿은 새 몸재기지도서는 한생토록 우리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드신
새세대들을 위한
지난 2월말 수도 평양에서 전국의 교원, 교양원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화상강습이 진행된데 이어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 피복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사, 피복기술자들이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몸재기강습을 현지에서 진행하기 위하여 각 지방에 파견되였다.
모든 도, 시, 군 피복생산단위들에서 새로 작성한 지도서에 의한 몸재기강습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였다.
각 지방에 달려나간 중앙의 연구사, 피복기술자들은 도당위원회들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해당 지역의 피복전문가, 생산자들 그리고 교육자들앞에서 새 지도서에 의한 몸재기시범출연을 진행하였으며 그와 함께 교복의 호수를 정확히 정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세웠다.이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전국적인 몸재기강습은 제정된 기간내에 성과적으로 끝났으며 신입생들의 몸재기와 호수장악을 완료하는 차제로 학생교복생산에 속히 진입하였다.
지난해에 진행된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기술전습에 이어 올해 또다시 진행된 전국적인 몸재기강습은 우리 아이들을 세상에서 제일 보란듯이 내세우시려는
강습참가자들은 오늘과 같이 어려운 때에 학생들에게 꼭 맞고 질좋은 학생교복을 성의껏 만들어 입히도록 하시기 위하여 몸소 새 몸재기지도서를 작성하도록 하시고 전국적인 강습까지 마련해주신
우리 아이들을 보란듯이 내세우기 위한 학생교복생산의 새 몸재기지도서가 작성시달된 감동깊은 사실은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보여주는 영원불멸할 전설로 세세년년 길이 전해질것이다.
글 본사기자 오은별
사진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