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버섯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자

2023.12.2. 《로동신문》 5면



버섯생산기지들을 더욱 활성화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것은 중요한 정책적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버섯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버섯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는 단위들이 많다.반면에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고있는 단위들도 있다.

당정책을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출발을 다같이 뗐지만 이런 차이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일부 일군들이 당에서 무엇을 하라고 하면 처음에는 큰일을 칠것처럼 벅적 떠들다가 점차 관심을 적게 돌리고 실지 인민생활향상에 도움이 되게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나가지 못하는 오분열도식일본새와 결별하지 못한데 있다.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각지의 크고작은 버섯생산기지들이 은을 내는가 못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일군들은 버섯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여 생산을 늘이는것이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우리 나라를 버섯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그러자면 도, 시, 군들과 버섯생산기지들에서 흰곤봉버섯을 비롯한 영양가와 생산성, 수요가 높은 버섯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여기서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 문제는 버섯생산부문에서 실리적인 생산방법을 확립하고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생산방법을 전면적으로 도입하는것을 정책적요구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미는것이다.

선진적인 버섯생산방법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것은 버섯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전국적으로 버섯생산에 필요한 대용기질을 연구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버섯생산기지들에서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생산과 과학기술을 밀착시켜야 한다.

버섯재배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는것도 버섯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는데서 나서는 필수적인 문제이다.

일군들은 우리 인민을 유족한 식생활의 향유자로 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버섯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어 현실에서 더 큰 은을 내게 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충일

 

 

-남포시버섯공장에서-

오진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