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5월 22일 수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시, 군건설려단강화를 위한 보여주기가 있었다

2024.4.18. 《로동신문》 4면


함경남도에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자체의 건설력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추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중앙과 지방의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강화하고 설계수단과 건설장비, 기공구들을 현대화하며 건식공법을 장려하고 령에네르기와 령탄소건축기술, 지능건축기술을 널리 받아들여야 합니다.》

얼마전 도에서는 시, 군들의 건설려단을 강화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다그쳐 끝낼 목적밑에 보여주기를 조직하였다.

보여주기는 단천시건설려단에서 진행되였다.

도에서는 보여주기사업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품을 들이였다.시에서 자체로 만들어 건설려단에 갖추어준 각종 건설장비와 기공구 등을 특색있게 전시하며 려단의 개선된 후방토대를 보여줄수 있게 하는데도 깊은 주의를 돌리였다.

이와 함께 려단이 농촌건설을 맡아 수행하는 과정에 얻은 경험과 관련한 지휘관들의 토론, 기동예술선동대공연도 의의있게 조직하였다.

이번 보여주기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도안의 시, 군일군들은 려단에 그쯘히 갖추어진 이동식기중기, 혼합기를 비롯한 건설장비들과 기공구함 등을 보면서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고 대중의 창조적지혜를 발동하면 얼마든지 건설려단들의 장비수준을 높일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또한 돼지와 닭, 게사니가 욱실거리는 집짐승우리와 갖가지 남새들이 푸르싱싱 자라는 온실을 돌아보면서 후방사업이자 곧 정치사업이라는 관점을 더욱 굳히였다.

이를 계기로 건설려단을 튼튼히 꾸려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추진해나가려는 시, 군들의 경쟁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도에서는 능률적인 건설장비들과 기공구들을 널리 받아들이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시, 군건설려단들의 물질적토대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전개하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