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도록
락랑구역당위원회 사업에서

2023.2.5. 《로동신문》 3면



락랑구역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지난 1월의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었다.그 앞장에 일군들이 서있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도록 구역당위원회가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한데 비결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매사에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일하는것을 하나의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을 분발시키는데서 두가지 문제해결에 힘을 넣었다.

우선 당생활지도를 강화하는것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일군들이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한것이다.

단위들에서 년간사업설계가 추진되던 지난 1월초순이였다.

일군들의 사업정형을 료해하던 구역당책임비서 최봉준동무는 그들의 사업개선을 위한 선결적인 고리를 포착하게 되였다.

그것이 바로 년간작전이 수립되는 중요한 시점에 맞게 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지도에 배가의 힘을 기울이는것이였다.

송남, 금대농장을 비롯하여 지난해에 극난한 조건에서도 상대적으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특징은 작전부터 잘 세운것이였는데 그 밑바탕을 파고들어보면 담당단위 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간 구역당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의 노력이 놓여있었다.반대로 뒤떨어진 단위들은 당생활지도가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한 단위들이였다.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편향은 년초부터 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지도를 심화시킬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었다.

작전에는 일군들의 각오정도 즉 그들의 당성이 반영된다.당생활지도강화를 통해 일군들을 동원적이며 현실적인 작전수립에로 힘껏 떠밀어주자.

이런 확신밑에 당책임일군은 해당 부서 일군들이 구역안의 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지도를 보다 심화시키도록 하였다.

구역당위원회는 이 사업이 일군들속에 내재하고있는 낡고 구태의연한 사상관점과 사업태도를 일소하는 혁명화과정, 당성단련과정으로 되게 하였다.

해당 부서 일군들은 단위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년간목표를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또한 일군들이 대중속에 들어가 협의를 강화하면서 창발적인 지혜를 하나로 합쳐나가도록 하였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실속있는 당생활지도로 좋은 결실을 안아오는 일군들의 모범을 일반화하면서 당생활지도의 심화가 곧 훌륭한 작전수립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그렇게 되니 작전수립을 위한 사업에 단위일군들이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섰다.

구역당위원회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농업부문 일군들이 랭습피해를 막기 위한 목표를 소극적으로 세운 편향을 극복하도록 한것을 비롯하여 사상전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결과 구역의 올해 투쟁목표가 훌륭히 세워졌다.

구역당위원회는 다음으로 일군들이 높이 세운 목표수행에서 드센 실천력을 발휘하도록 하는데 당적지도의 모를 박았다.

지난 1월 일부 일군들이 어느한 동의 몇세대 주민들의 생활용수보장에 낯을 제대로 돌리지 않아 불편을 주었었다.

구역당책임일군은 그것을 자신의 사업에 난 커다란 공간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였다.그는 일군들이 실천속에서 당결정집행에 투신하는 기풍을 체질화하도록 할 결심을 굳히였다.

당책임일군이 앞채를 메고나선 가운데 구역당위원회의 각 부서 일군들은 우등불을 피워올리며 언땅을 결사적으로 파나갔다.구역의 행정일군들도 따라나섰다.

마침내 다음날 새벽에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보장할수 있었다.

당결정집행을 말로만 외우며 요령주의를 부리던 일군들이 각성하게 되였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단위별실적을 놓고 담당한 일군들의 사업정형도 함께 총화하면서 그들이 최대의 마력을 내도록 하였다.

그에 따라 일군들의 실천력이 현저히 제고되고 구역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였다.

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뜻깊은 올해 진군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락랑구역당위원회 사업은 본받을만하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