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2023.3.23. 《로동신문》 1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길을 더욱 힘차게 걷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일군들이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리념을 뼈에 새기고 실천활동에 구현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특히 도당위원회의 일군들부터가 인민들이 절실하게 바라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이를 위하여 도당위원회는 인민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는 공원건설, 도로건설 등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찾아쥐고 그 해결을 위한 사업에서 도당일군들이 앞장서도록 하였다.도당위원회의 치밀한 조직사업에 따라 청진시 신암구역, 송평구역에 공원을 번듯하게 꾸려놓은데 이어 포항구역의 1만 3 500여㎡의 공지를 콩크리트로 포장하고 거기에 훌륭한 공원도 건설하였다.청진시유원지의 호수가를 따라 승마주로도 닦아놓아 시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얼마전에는 도당책임일군들이 직접 틀어쥐고 수천개나 되는 청진시의 가로등을 전부 교체하는 사업을 조직전개하여 거리를 더 밝게 하였다.지금은 시의 구석진 곳의 도로를 포장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한편 도당위원회에서는 매일 화상회의를 통하여 인민생활과 관련한 문제해결에서 앞장서고있는 회령시, 김책시, 어랑군을 적극 내세우면서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있다.하여 시, 군들에서는 소재지는 물론 외진 산골마을에까지 생활용수를 넉넉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과 함께 주민용전기보장을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신의주시당위원회의 역할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수원지들에 대한 확장공사를 다그쳐 끝내도록 한데 이어 수원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생활용수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있는 원인을 찾고 통이 큰 상수관보수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고있다.한편 륜전기재를 동원하여 생활용수공급이 중단없이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땔감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시당위원회일군들은 시구멍탄공장에 나가 성형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갖추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구멍탄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고있다.

운산군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국수집과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성과를 거둔 경험을 살려 올해에는 읍지구에 더 많은 살림집과 두개의 큼직한 다리를 건설하며 북진로동자구에 현대적인 종합상점을 건설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줄수 있는 일감을 찾아쥐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가고있다.군당일군들이 앞장에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이끌어나가니 북진로동자구의 종합상점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는 등 내세운 목표실현에서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본분으로 새겨안고 구장군당위원회 일군들 역시 군식료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에 나가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구장청년2호발전소에 나간 군당일군들도 해당 성원들과 함께 지혜를 합쳐가며 설비보수를 진행하고있는데 머지않아 여기서 생산된 전기가 중초리와 백령리지구의 주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게 된다.

철산군당위원회에서는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주민들속으로 들어가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고있다.얼마전에는 10여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살림집을 해결해주고 수십명의 양수공, 도로관리원들의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풀어주어 그들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찾아하면서 맡은 일에서 공민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였다.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남포시안의 당일군들의 사업기풍도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은 물론 구역, 군당일군들은 담당한 동, 인민반들에 나가 주민들의 생활을 알아보고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을 어길수 없는 일과로 여기고있다.특히 강서구역당위원회에서는 매달 25일을 전쟁로병들을 도와주는 날로 정하고 일군들이 구역안의 전쟁로병들에게 당적출판물과 후방물자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면서 그들의 생활을 성심성의로 돌봐주도록 하고있다.온천군당위원회에서는 원읍로동자구 150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영예군인의 가족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늘 장악하고 치료대책을 세우도록 하는 한편 군고려약공장에서 생산하는 보약을 정상적으로 보장해주는 체계도 세워놓아 주민들속에서 좋은 반영이 제기되게 하고있다.인민에 대한 참된 복무자의 자세로 헌신의 길을 걷고걷는 구역, 군당일군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담은 주민들의 감사의 편지가 시당위원회로 전해지고있는데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는 그 수가 훨씬 많아졌다.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당의 이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깊이 새기고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헌신의 발걸음은 천만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며 그들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거대한 힘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